부광약품 'ESG경영 도입, 사회적 책무 적극 수행'
법무법인 세종과 자문용역 계약 체결
2021.06.18 11:2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최근 제약업계 내 ESG 경영이 확산되는 가운데 부광약품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나섰다. 18일 부광약품은 법무법인 세종과 자문용역 계약을 체결해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ESG경영 도입 계기에 대해 “코로나19로 제약기업들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며 기업가치 평가에 있어 환경·사회에 대한 책임 등이 중요 요소로 꼽히고 있다”며 “중소 제약사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비재무적 요소인 ESG가 기업의 주요 평가 지표가 되며 인재영업·투자 유치 등 기업경영 기준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향후 인간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주주·국민 등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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