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혁 에스티엘에스 대표, 한양대병원 발전기금 1억
'모친 입원기간 병원의 감동진료 보답 차원'
2021.06.17 16:2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호순)이 장재혁 에스티엘에스㈜ 대표로부터 한양대병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받았다.
 
한양대의료원은 지난 16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병원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장 대표는 "모친 입원기간 동안 병원에서 받은 감동진료에 보답코자 발전기금을 쾌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 김희진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한 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장재혁 대표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기간동안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치료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면서 “고인이 되신 어머님과 가족들 모두가 한양대학교병원의 감동적인 의료서비스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환자와 의료진으로 만난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해 본원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님께서 전해주신 마음을 다른 환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더욱 값지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발전기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유가족들의 고운 마음을 잊지 않고, 더 나은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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