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저소득 영유아 보육 및 출산 예정 가정에 육아용품 세트를 지원한다.

건보공단 봉사단원들은 지난 16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서울 마포구 소재)를 방문해 300개의 육아용품 세트를 기증했다. 해당 물품은 전국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건보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와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2750개의 ‘건이강이 나눔상자’가 전국 저소득 가정에 전달돼 영유아 아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건이강이 나눔상자’ 프로젝트는 건보공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총 1만3450개의 ‘육아용품 세트’가 전달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이강이 나눔상자 지원사업이 영유아 보육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회적으로 큰 이슈인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