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팬티 ‘큐라’, 고령친화 우수제품 선정
2021.06.14 15:0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국내 원천기술로 개발된 요실금팬티 큐라(CURA)’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고령친화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항균소재 전문기업 엘에스케이화인텍스(대표 김장환)가 개발한 큐라60회 세탁해도 항균력, 소취력, 흡수력이 유지된다. 일회용 요실금팬티 60개를 대체할 수 있다는 얘기다.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가성비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색상과 디자인이 산뜻해 일반 팬티처럼 입을 수 있어 40대 이후 여성들의 요실금 이벤트에도 대처가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이 주목 받으면서 이번에 고령친화 우수제품으로 선정됐고, 큐라 4종 모두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에 우선 구매대상 제품으로 권고됐다.

 

뿐만 아니라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노인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지정도 받았다. 각 보건소로부터 지급되는 조호물품 우선 구매 대상제품으로 권고된다.

 

큐라를 개발한 엘에스케이화인텍스는 녹색인증 3개 부문을 달성한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이다.

 

2010년 시작된 국가녹색인증제는 환경부 등 9개 부처와 11개 평가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기술·제품·기업’ 3개 부문에 걸처 친환경 사업활동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엘에스케이화인텍스는 녹색기술을 응용한 친환경의 다양한 재사용 가능 제품을 출시, 소비자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녹색인증을 받은 기업은 중소 벤처기업부 기술개발제품 우선 구매대상이며 특허 출원 심사시 우선심사 및 사업화 연계 특허기술 평가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장환 대표는 친환경 녹색기술(Green Technology)을 이용한 품목 확대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경영 실천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탄소 사회구현을 통한 책임을 다하는 회사, 지속가능한 성장 역량을 가진 녹색기술·녹색제품·녹색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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