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학회, 이달 18일 ‘국제위암교육 포럼’ 개최
미국 위암환자 교육단체 데비드림재단(DDF)과 공동 진행
2021.06.13 17:2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암학회(이사장 양한광)는 오는 18일 위암환자를 위한 국제위암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미국의 위암환자 교육단체로 유명한 데비드림재단(DDF)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 재단과의 공동행사는 국내서는 처음이다.
 
이 포럼은 위암 예방, 진단, 최신 치료법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위암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위암 치료법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위암환자와 일반인들을 위해 한, , 일 동시통역이 제공될 예정이며 전 세계 42개국에서 500여 명이 온라인 등록을 마쳤다.
 
포럼은 각 나라별 시차를 고려해 오전 8시부터 1030분까지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주요 발표는 위암 조기검진 역할 전통적 수술. 최소 침습수술, 로봇수술 장단점 전이성 위암의 항암치료와 신약 임상시험 종류 등이다.
 
토론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4개국 위암환자 또는 그 가족이 패널로 참가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일반 참가자들은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대한암학회 양한광 이사장은 미국, 일본, 중국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위암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온라인 사전등록에 한해 참석 가능하며, 대한암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6월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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