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수 '당뇨병 교육 상담수가 도입돼야'
2021.05.14 06:1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환자 교육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학계에서도 당뇨병 교육 상담수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 대한당뇨병학회는 인슐린 사용률 증가 등을 목적으로 '의사 교육상담 급여화' 도입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상황.
 
최근 열린 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는 “교육상담이 본래 급여화될 예정이었는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포함된다는 이유로 미뤄졌다. 그런데 정작 시범사업 내에서는 관리와 교육이 분리돼 이뤄졌다. 교육 상담수가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의문을 제기.
 
이와 관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우선은 시범사업이 종료된 뒤 그 결과를 평가한 후 급여를 논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상담 또한 다른 의료행위와 마찬가지로 확실한 의학적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전제로 급여화를 검토하게 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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