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의료정보플랫폼 ‘후다닥’ 특허 취득
의료전문가 대상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 대상 ‘후다닥 건강’ 구성
2021.05.13 18:0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일동제약은 의료정보 플랫폼 ‘후다닥(WHODADOC)’이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후다닥에 적용되는 통합적인 정보 수집 및 활용 방식, 정보 처리 모듈을 포함한 시스템 등에 관한 것이다.
 
회사 측은 "해당 특허 방식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 현황 정보 및 의료서비스 내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자와 보호자 등 의료소비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후다닥은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둘 사이를 연계해 의료진과 환자 간 소통도 가능토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의료 및 건강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해서 오픈 1년 만에 의사, 일반인 등 총 5만 명을 회원으로 확보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후다닥 관계자는 “그동안은 환자들이 병원이나 의료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각 의료기관 홈페이지 등에 의존해왔다”며 “후다닥을 통해 앞으로 보다 상세하고 통합적인 의료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다닥이 소비자들과 다양한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써 상호 원활한 소통은 물론 환자들 편의성 증대 및 의료기관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후다닥 측은 참여 의료기관 및 가입 회원수를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시스템 고도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 기여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