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前 의협회장 '문 대통령 여적죄 고발'
2021.05.13 15:0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최대집 전(前) 대한의사협회장이 대북 전단을 살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공동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고발한 것으로 확인.
 
박상학 대표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최대집 前 의협회장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형법상 여적죄(적국과 합세해 한국에 맞서는 죄)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천명. 박 대표는 문 대통령에 대한 고발장을 13일 오전 대검찰청에 제출.
 
이와 관련, 박 대표는 “문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 4주년 연설에서 북한 주민들에게 북한 실상과 대한민국 실체를 정확히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대북 전단을 불법으로 규정했다”면서 “사실상 적국인 북한 김여정과 합세해 대한민국 국민인 박상학의 정치적 의사 표현 자유를 억압한 것으로 여적죄에 해당한다”고 주장.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