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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분기 최대실적···매출 638억·영업익 295억
보툴리눔 톡신·HA필러 국내외 약진···"올해 매출 25% 성장 목표"
[ 2021년 05월 11일 11시 41분 ]

구분
2021년 1분기
2020년 4분기
2020년 1분기
전분기 실적
전분기대비
증감률
전년 동기 실적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매출액
63,824
67,430
-5.3%
41,258
54.7%
영업이익
29,458
27,874
5.7%
12,311
139.3%
당기순이익
19,434
12,837
51.4%
6,696
190.2%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휴젤은 2021년 1분기 영업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38억2358만원, 영업이익 294억5827만원, 당기순이익 194억3381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4.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전년동기대비 139.3% 늘었다.

 

영업이익률 역시 같은 기간 16.3%p 상승한 46.2%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2019년 1분기) 실적을 훌쩍 뛰어넘는 가파른 상승세다.

 

회사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HA필러의 국내외 고른 성장이 사상 최대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자평했다.

 

국내 시장의 경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필러 ‘더채움’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46%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서며 국내 시장을 장악한 보툴렉스는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2019년 이래 국내 HA필러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더채움의 안정적인 성장세는 보툴렉스와의 교차 영업에 따른 시너지 효과 및 유튜브 광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전개 등 적극적인 B2C 마케팅 활동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시장에서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휴젤은 지난해 10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빅마켓 중 하나인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입에 성공하면서 올해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했다.

 

중국을 필두로 태국과 LATAM 지역에서의 판매가 견조하게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103% 오름세를 기록했다. HA필러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18.9% 상승했다.

 

휴젤의 2분기 및 올해 전체 실적 전망도 매우 밝다.

 

보툴리눔 톡신의 경우 ‘레티보’가 지난 2월 온라인 론칭회를 통해 중국 시장에 본격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약 900여곳의 병의원에 제품 공급을 개시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는 모양새다.

 

이를 필두로 글로벌 빅마켓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6월 자사 보툴리눔 톡신의 유럽 BLA를 제출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 판매 허가가 전망된다.

 

더불어 지난 3월(현지시각) 미국 BLA 제출도 완료했다. 허가까지 통상 약 1년이 소요되는 만큼, 내년 상반기 판매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이달초 콜롬비아 식품의약품규제당국(INVIMA)으로부터 ‘히알센스 플러스(Hyalsense Plus, 리도카인 함유 제품)’ 3종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하는 등 HA필러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 기존 시린지 생산 대비 2배 이상 생산이 가능한 HA필러 신공장이 2분기부터 가동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젤 관계자는 “지난 1분기는 빅3 마켓 중 하나인 중국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국내와 해외에서 고르게 성장했다”면서 “이 같은 확장세를 이어가 올해 매출 25%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에는 HA필러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하반기에는 유럽 보툴리눔 톡신 허가를 획득하는 등 2025년 1조 클럽 가입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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