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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초음파 교육 난항→온라인 기반 '교육 모듈' 개발"
김진오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회장
[ 2021년 05월 10일 05시 19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학술대회뿐만 아니라 대면교육이 필수적인 초음파 교육 또한 온라인 전환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지난 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온라인 병행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김진오 회장은 “초음파 교육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고 있는 반면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은 거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학회 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돼 있을 뿐만 아니라 전공의 교육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임상초음파학회도 기존 전공의 교육 대신 온라인 기반 초음파 교육 모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천영국 부이사장은 “임상초음파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전공의부터 철저한 교육을 통해 진단의 질을 높여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내과 등 전공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온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패턴 마련해서 회원 스스로 학습 가능 플랫폼 제공"
 
임상초음파학회는 대한내과학회에서 인정한 초음파 지도전문의 교육을 시행 중이다. 학회에 따르면 내과 전공의 가운데 80% 이상 학술대회에 사전등록하는 등 관심이 높다.
 
천영국 부이사장은 “전공의들을 위한 온라인 핸즈온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동영상과 모듈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부위별로도 자세한 교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임상초음파학회는 전공의를 위한 초음파 교육을 가장 먼저 도입한 바 있다.
 
김진오 회장은 “현재 대한간학회, 대한내분비학회와 같은 내과 계열 학회 및 대한초음파의학회 등 여러 초음파 연관학회와 MOU를 체결했고 대한외과의사회와도 새로운 협력관계로 초음파 교육이 필요한 학회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모바일로도 동영상 강의를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축했고, 학술대회 시즌이 아니어도 회원 스스로 초음파 학습이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준혁 학술이사는 “초음파는 중환자, 응급환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만큼 여기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런 경우는 관련 학회의 도움을 받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초음파에 입문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숙련된 회원들에게 필요한 맞춤 교육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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