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06월25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협 이필수號 넘어야 할 산···민주당 강병원·전혜숙
의료계 저격수 등 강성 최고위원 선출, 수술실 CCTV·대체조제 등 촉각
[ 2021년 05월 06일 17시 46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소위 의료계 저격수로 인식된 강병원 의원과 약사출신 전혜숙 의원 등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취임으로 여당과 의료계 간 ‘허니문’이 조성된 상태이지만, 두 최고위원이 의료계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돼 있으면서도 호의적이지는 않았다는 측면에서 향후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6일 국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강병원·전혜숙 의원 등이 최종 선출됐다. 물론 두 의원이 당 대표에 당선된 것은 아니지만, 민주당을 대표하는 지도부에 입성했다는 점에서 의료계에는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선 강병원 의원은 의료계 저격수로 유명하다. 4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되지 못한 수술실 내부 CCTV 설치에도 강경한 입장을 견지했으며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 계류 중인 의사면허 취소 및 결격사유 강화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의 보건복지위원회 통과도 주도했다.
 
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부-의협 등이 의정협의체를 통해 논의키로 한 의사인력 확대에 대해서도 기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도 그는 “의사 집단이 가진 과도한 권력, 특혜가 있다”며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의사인력 증원을 절대 반대하고 있지 않나. 의사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향후 협상이 녹록지 않을 것임을 예고한 셈이다.
 
약사출신 전혜숙 의원도 마찬가지다. 강병원 의원과 비교했을 때 강도는 덜하지만, 그렇다고 의료계와 가까운 것도 아니었다. 특히 그는 지난해 7월 약사가 ‘DUR(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활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는데, 이는 의료계가 사활을 걸고 반대하는 대체조제와 연관돼 있다.
 
그는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해당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는데, 당시에도 의료계는 대체조제 활성화 사전 정지작업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다.
 
아울러 지난달 있었던 4월 임시국회에서는 ‘대체조제’라는 용어를 ‘동일성분조제’로 변경하고, 약사가 대체조제 후 의사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통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을 두고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 간 격론이 있었다.
 
법안소위에서는 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 DUR 의무화와 비슷한 맥락에서 ‘DUR 통보가 도움이 될 것이냐’를 두고도 의견을 모으지 못 했는데, 이는 약계의 20년 묵은 숙원이기도 하다.
 
의료계 관계자는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면서도 “해당 의원들의 족적을 봤을 때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감을 표명했다.
k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1인당 1000불 시대 보험수가 언급한 이필수 의협회장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정영진 강남병원 원장, 제15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대한골다공증학회,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
김진권 청주제일외과 원장, 충북대병원 발전후원금 1000만원
연세의료원 김찬윤 사무처장·강남세브란스병원 장원석 의료기기사용적합성 연구센터 소장 外
민병소 교수(세브란스병원 외과), 아태 최초 C-SATS 평가단 참여
오복녀 前 서울시의사회 사무처장 장남
박희수 교수(충북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헌혈 유공자 표창
제10회 광동암학술상, 최일주·신애선·이호영·김혜련 교수
김창희 교수(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대한평형의학회 우수연구자상
인공지능(AI) 주치의 닥터앤서, 과기부 등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서울시내과의사회 수석부회장 신중호·학술이사 박해형 外
옥진주 교수(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송재관 울산대 의대 의무부총장 취임
박상훈 아이디병원장·박윤주 식약처 의약품심사부장 부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