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내과의사 대상 '오라팡' 심포지엄 성료
2021.04.22 11:2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서울시 내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오라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21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심포지엄은 서울시내과의사회 은수훈 부회장을 좌장으로 오라팡 임상결과 및 새로운 장정결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수진 교수의 '먹기 편한 알약 오라팡 처방사례'와 강북삼성병원 박동일 교수의 '오라팡 3상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은수훈 부회장은 "오라팡은 장 정결제와 거품제거제가 함께 들어있는 세계 유일의 복합 장정결제"라며 "기존의 가루약이나 물약과 달리 알약으로 돼 있어 복용이 간편해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소개했다.
 
처방사례를 발표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수진 교수는 "대장내시경 검진자 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라팡이 액제형 장정결제에 비해 복용 순응도(100%)와 만족도(90%)가 훨씬 높고 장 정결 효과(96%)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전했다.
 
오라팡 3상 임상을 진행한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박동일 교수도 "오라팡은 기존 OSS(경구용 황산염 액제) 대비 황산염 양을 10% 줄여 안전성을 더 확보하면서도 동일한 효과와 높은 거품제거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액체보다 먹기 편하고 복용 난이도가 낮은 오라팡은 약물 복용에 대한 거부감이나 고통 없는 대장 내시경을 준비할 수 있는 유용한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오라팡은 준비과정이 너무 힘들어 대장암 검진을 기피하는 검진자들을 위해 개발한 약”이라며 “오라팡이 국내 대장암 환자 발생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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