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연구수입 급증 2020년 '55억'
2021.03.05 15:2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건양대병원의 지난 2020년 연구수입이 2018년 대비 290% 이상 증가한 55억원을 기록, 가파른 상승세. 단기간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연구장려를 위한 의료원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의생명연구원의 연구지원프로그램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가 원인으로 꼽혀.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의약품 임상시험센터에서 약 19억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에서 약 12억5000만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에서 약 9억6000만원, 범부처 사업 약 2억 원 등 의료원 산하 연구기관에서 골고루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파악.


최원준 의료원장은 “연구수입 증대는 연구성과 향상과 의료 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고, 연구환경 개선을 위한 재투자가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 이어 “앞으로도 연구중심병원 도약과 더불어 진료와 교육, 연구라는 3대 사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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