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이달 6일 '올림#콘서트' 온라인 생중계
2021.03.04 11:3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과 함께 오는 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올림#콘서트’를 진행한다.
 
2018년 6월 처음 시작해 8회째를 맞이한 ‘올림#콘서트’는 2019년에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온쉼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생은 뮤지컬처럼’이라는 제목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해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특히 암을 극복하고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대한민국 1세대 뮤지컬 디바 전수경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또한 정성화와 배우 최재림 등 국내 정상급의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뮤지컬 곡과 그들의 진솔한 인생 스토리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박사가 사회자로 나서 관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이끌며 정신종양학 전문가로서 암 경험자를 위한 공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네이버TV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Going-on)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암 경험자와 가족, 의료진을 공연장에 초청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객석제가 적용되며,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경영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암생존율이 증가한 만큼, 암 경험자와 비경험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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