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문대통령 접종, 국민 불안감 해소 필요'
2021.03.04 05:2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망사건과 관련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화이자 백신이라도 접종해 불안감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 최대집 회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만 65세 이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은 되지 못하는 만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해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

최 회장은 “3월말까지 우리나라에서는 AZ백신 75만명 분과 화이자 백신 6만명 분의 접종이 계획돼 있다”며 “공급된 물량은 희소하지만 첫 접종 시작인 만큼 3월말까지 접종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이어 "안전성과 유효성, 신속성 등 국민적 신뢰를 높여야 한다. 예상한 바와 같이 AZ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2건 발생해서 국민적 불안감이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

화이자 백신 역시 유사한 신체적 특성을 지닌 일본에서 사망 사례가 한 건 발생. 국내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도 곧 나올 수 있어 문 대통령이 먼저 접종해 불안감을 줄여야 한다는 것. 최대집 회장은 "백신 접종 연관 사망자 및 중증 부작용 발생 등으로 백신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고조될 때 이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가 지도자가 백신을 접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대통령의 접종 거듭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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