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기자] 신약 개발 기업인 뉴지랩이 2월말 87개 의약품 품목허가권 등을 보유한 아리제약을 인수. 이로써 뉴지랩은 GMP 인증을 받은 아리제약 생산시설을 활용, 자체 개발 중인 대사항암제와 코로노19 치료제 개발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 

현재 뉴지랩은 대사항암제로 개발 주인 KAT의 미국 임상을 준비 중이며 임상 2상 진입을 앞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탈레트렉티닙'도 생산을 추진할 계획.

증권가 관계자는 "뉴지랩은 자회사 뉴젠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속도를 높여 이번 아리제약 인수를 계기로 자체 생산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