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 '4개 연구과제' 선정
양산부산대병원, 한국연구재단 공모 결과
2021.02.26 14:4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한국연구재단 '2021년 상반기 개인기초연구 사업' 공모에서 양산부산대병원의 4개 연구과제가 선정됐다고 병원측이 26일 밝혔다.

선정 결과에 따라 양산부산대병원 연구 책임자들은 과제별 3~5년간 약 1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왼쪽부터 이태영, 오승환, 성의숙, 여혜주 교수
 
최종 선정된 연구진은 정신건강의학과 이태영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오승환 교수, 이비인후과 성의숙 교수, 호흡기내과 여혜주 교수 4명이다.

이들은 각각 치료저항성 조현병의 조기진단 기술개발, 종양/백혈병 발생기전 및 임상적 관련성 규명, 인유두종 바이러스 양성 및 음성 두경부편평세포암의 암 줄기세포 신규 타깃 발굴, 폐이식후 만성이식폐기능부전의 병인규명 및 치료표적 발굴 등에서 활발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김대성 양산부산대병원장은 "우리 병원 의료진의 뛰어난 연구 역량이 우수한 진료 및 연구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서 유용한 연구 성과를 이루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개인기초연구사업은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개인·집단 단위 및 기반구축 연구 지원을 통해 연구자의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 역량을 심화·발전시켜 나가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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