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최적 유통 준비
정온 배송 시스템 구축 완료
2021.01.19 18:10 댓글쓰기
브링스 글로벌 배송 차량 모습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아이큐어가 ‘콜드체인 컨소시엄’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를 최적 상태로 유통할 수 있는 정온 배송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큐어는 물류 유통 및 자금을 담당하면서 백신 및 코로나 치료제 정량 온도, 운송 정보 등을 컨소시엄에 제공한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콜드체인 전문 기업들은 정온 보관과 패키징, 밸리데이션 및 운송에 대한 최적 솔루션을 전담한다.
 
아이큐어는 콜드체인 전문 기업들과 콜드체인 컨소시엄 계약 및 협의를 마친 상태며, 이 가운데 한 곳은 23시간 밸리데이션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백신 등 온도 유지가 중요한 의약품에 대한 고품질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링스 글로벌(Brinks Global)이다.
 
브링스 글로벌 한국지사 Life Science 팀은 철저한 밸리데이션 관리를 기반으로 의약품마다 다른 보관 온도를 정확히 설정해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바이오시밀러 등 단백질 제제 원료(Drug Substance), 코로나 백신 및 진단 키트, 혈장은 냉동 상태(-20℃)를 유지하기 위해 온도 유지 차량, 냉매제를 이용한 운송 용기와 냉동컨테이너를 이용하고 있다.
 
또 임상 바이러스 검체, 세포 치료제는 영하 70℃ 이하 초저온을 유지하기 위해 주로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해서 운송하고 있으며, 세포주 및 세포치료제 등 극저온(-190℃ 이하) 유지 제품들은 질소를 충전한 질소 용기로 옮기고 있다.
 
아이큐어는 관계자는 "컨소시엄에 대해 콜드체인의 4가지 조건인 용기, 솔루션, 운송 및 보관 창고가 완벽하게 준비돼 있다"며 "전국에 운영되고 있는 19개 지사를 통해 국내 어디든 콜드체인 운송이 가능하고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모든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콜드체인 물류가 완벽하게 준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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