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 지원 30억 기부
2020.12.30 18:2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취약가정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방역 대첵에 따라 씨젠 천종윤 대표이사와 김정용 CFO,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 김연순 사무총장만 참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 성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운용하기 위해 1999년 3월 설립된 단체다. 
 
씨젠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가정을 지원하고, 코로나 전담병원에 의료장비를 지원을 통해 의료체계 시스템 붕괴 사전 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천종윤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회사를 이끌어오면서 기업은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전 세계가 어려운 가운데 신속한 진단 제품 공급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전체 임직원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기회에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회사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사랑의열매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은 “코로나19 관련 뛰어난 진단키트로 방역에 공헌할 뿐만 아니라 기부에 참여해준 씨젠에 감사드린다”며 “씨젠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고 의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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