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분들 힘내세요' 한양대구리병원 응원편지
인근 교문초등학교 5·6학년생 손편지 전달
2020.12.04 11:1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인근 교문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감사와 응원이 담긴 편지를 전달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직접 정성을 들여 쓴 손편지는 지난 2일 병원에 전달됐다.

편지에는 “의사 선생님 덕분에 학교에 갈 수 있게 되고, 친구들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의료진 분들이 전정한 영웅이십니다”, ”저희가 마스크를 더욱 잘 쓰고 다니겠습니다” 등 진심 어린 응원과 따뜻한 메시지가 담겼다.

병원은 초등학생의 순수한 마음과 응원이 시민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도록 편지를 본관 1층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승환 부원장은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으로 지쳐있었던 차에 어린 학생들 격려와 감사 인사에 큰 힘이 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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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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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수 12.06 00:08
    힘든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세지는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서울지역에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서 의료진 분들도 더 힘들것 같아요. 힘내시고 얼른 코로나가 없어지길 바랍니다.
  • 박준성 12.05 21:13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가장 고생하고 계신 분들은 아마도 의료진분들이실껍니다. 밤낮으로 고생하고 계신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렇듯 고생하고계신 의료진분들을 위해 직접 손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 초등학교 5,6학년 동생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합니다. 이런 선한 활동들이 우리 사회를 더더욱 따뜻하게 만드리라생각됩니다.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미지수 12.05 19:54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오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가 재확산 중이지만 의료진분들과 우리의 노력으로 곧 개선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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