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권 의료원장에 4가지 요구 중앙대병원 교수協
2020.12.02 16:1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중앙대병원 교수협의회(회장 도재혁, 이하 교수협)가 홍창권 신임 의료원장 취임 과정의 폐쇄성에 대해 지적하며 의료원장 임기 명문화 등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
 
교수협은 입장문에서 “김성덕 전임 의료원장 퇴임과 홍창권 신임 의료원장 취임 과정은 보직자들을 제외한 의료원 종사자들에게 제대로 된 공지 하나 없이 진행됐다”며 “신임 홍창권 의료원장에 대한 과거 평가는 미뤄두더라도 폐쇄적인 취임은 아쉬운 점이 많다”고 지적. 교수협은 “다시 중앙대병원으로 복귀해 의료원장으로 취임한 홍창권 의료원장에게 씁쓸한 축하를 전한다”며 4가지 사항을 요구.
 
첫 번째는 의료원장 임기 명문화. 이어 10년 동안 침체된 중앙대학교병원을 도약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제시 및 전임자에 의해 자행된 왜곡된 인사 정상화 등을 촉구. 끝으로 교수협은 "현재 건립 중인 중앙대 광명병원과 관련 “빠른 시간 내에 광명병원의 원장을 합리적 과정을 거쳐 선임하고, 광명병원을 조기에 안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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