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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독감백신 맞은 60대 남성 다음날 사망
호흡곤란, 어지러움 등 증상 호소 충북대병원 응급실 이송
[ 2020년 10월 30일 16시 32분 ]
[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청주에서 독감 예방 백신을 맞은 60대 남성이 숨졌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한 병원에서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한 남성 A(65)씨가 28일 오전 4시께 숨졌다.
 
A씨는 백신을 맞은 당일 오후 9시께부터 호흡곤란, 어지러움, 가슴 답답함을 호소해 충북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가 접종한 백신은 녹십자사의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Q60220037이다.
 
접종 당시 A씨 체온은 36.4도로 별다른 이상 증세는 없었다. A씨는 지난해에도 독감 예방 백신을 맞았으나 이상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A씨는 원래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북도에서 독감 예방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당국은 A씨 사망과 독감백신 예방 접종의 인과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27일 이 병원에서는 A씨 포함 총 42명이 독감 예방 백신을 맞았다. 청주시는 A씨를 제외한 41명은 별다른 이상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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