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납부'
건보공단, 내달 20일까지 400명에 경품 지급 이벤트 실시
2020.10.26 19:1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선호로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자동이체 납부율이 70%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11월 20일까지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모두 신규 신청한 사업장과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총 400명을 추첨해 KF94 마스크(4만원 상당 1상자)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4대 사회보험료는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이나 건강보험 모바일앱, 인터넷(모바일)지로, 가상계좌 등 납부방법도 있으나, 자동이체 납부는 납부기한을 놓쳐 연체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전월에 정상 납부가 되면 당월 보험료에서 200원에서 250원의 보험료 감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는 가입자 편의에 따라 계좌 또는 신용카드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동이체일은 매월 말일과 10일(보험료 납부마감일)로 지정할 수 있으며, 말일의 경우 잔고부족으로 보험료가 미출금 되더라도 익월 10일(보험료 납부마감일)에 다시 인출을 시도해 연체금 없이 납기 내에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전자고지는 매월 종이고지서의 우편 미도달·분실의 염려가 없으며 민감한 개인정보도 보호된다.
 
이메일, 휴대전화, EDI,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을 통해 고지내역을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한 고지방법으로, 지역 건강보험료 또는 연금보험료 고지서를 우편 대신 이메일로 받게 되면 매월 200원의 감액 혜택이 제공된다.
 
자동이체와 전자고지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si4n.nhis.or.kr), 건강보험 모바일앱, EDI, 공단 대표전화 (1577-1000),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자동이체는 직역에 따라 정부24, 각 금융 기관 및 카드사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품행사는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모두 신청한 경우 자동 응모되며, 추첨 결과는 오는 12월1일 공단 홈페이지 (www.nhis.or.kr)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si4n.nhis.or.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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