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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치협회장 “여성·젊은의사 증원 등 대의원제 개선”
“여성 의사 수 늘어나는데 회무 참여율은 여전히 저조”
[ 2020년 10월 23일 13시 09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여성 의료인의 비율이 늘어나는 반면 회무 참여 인원은 적조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대의원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여성  젊은의사 대의원 비율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최근 정기이사회에서 “치과계 제도개혁을 위한 대장정의 일환으로 젊은 치과의사  여성치과의사 치과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통로를 확대하고 의사결정 구조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밝혔다.

대의원 제도 개선은 이상훈 회장의 주요 공약  하나기도 하다 회장은 선거운동 당시 협회비 납부 방법의 합리적 개선대의원  증원전공의 비례대표제 도입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여성 회원의 회무 참여 확대의 필요성은 다른 보건의료 직능단체에서도 논의된  있다.

한국여자의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의사 가운데 여의사 비율은 25% 달하지만의협 대의원 244 가운데 여성 중앙대의원은 7명에 불과하다.

이에 여의사회는 지난 2017 여의사 대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의원  여성 비율을 7%까지 늘려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대한한의사협회의 경우도 한의사 24000여명  5000여명이 여한의사로 차지하는 비율은 높지만협회 중앙 임원 36 가운데 여성 임원은 3명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치협이 대의원제 개선을 위해 지난 21 개최한 토론회에서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지연 정책연구이사는 “전체 치과의사  여성치과의사 비율이 27% 차지하고 있는데 여성대의원 의무 배정 인원수는 8명에 불과하다 지적했다.

치협의 경우 의무적으로 여성대의원 배정 비율을 정해 두고 있지만 전체 대의원 수로 보면 3.8% 불과해 이를 늘릴 필요가있다는 것이다.

박지연 이사는 “가능하다면 우선 여성대의원 의무 배정 비율을 10% 확대하고 전국 지부에도 여성 임원을 1명씩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제안했다.

이에  회장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들과 여성 치과의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대의원총회 의사결정구조를 개선할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강조했다.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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