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 ‘2020 청소년 진로체험’ 운영
2020.09.22 16:3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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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22일부터 ‘2020 청소년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체험은 교육부 꿈길과 연계해 충북지역 특화산업인 생명과학을 주제로 오송재단의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되며 922, 29, 10~11월에 각각 열린다.
 
참여 학생들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실 안전 및 예절교육 진로체험 교육 멘토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첫 날인 22일에는 오송고등학교 학생 16명이 8명씩 조를 이뤄 실험동물센터에서 혈액형을 판별하고 도말을 이용해 실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19 방역 매뉴얼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29일에는 오송 고등학교 학생 14명이 2개 조로 나뉘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10~11월에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바이오의약생산센터에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는 교육부 꿈길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박구선 이사장은 많은 청소년이 미래를 선도하는 생명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의 핵심 역량과 특화 자산을 살려 꾸준히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송재단은 지난해 7월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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