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암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 돌입
2020.07.14 14:2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아주대병원이 미국 사이앱스(Syapse)와 ‘암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개발 협력관계 구축’에 들어갔다. 지난 1월 업무협약에 따른 행보다. 

화상 회의로 진행된 이번 킥 오프(Kick Off) 행사에는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김세혁 암센터장, 정재연 의료빅데이터센터장 등이 사이앱스에서 켄 타크오프 CEO, 토마스 브라운 CMO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정밀의료 플랫폼 확산을 위한 연구와 홍보 방안을 모색하며, 세부적으로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역할 수행, 국내 정밀의료 플랫폼 기능 확장 및 개선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혁 암센터장은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데이터 공유 등 많은 효과를 기대한다”며 “국내 암환자가 글로벌한 최신 기준의 맞춤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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