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05월16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자동차사고 환자들, 한방병원 쏠림현상 심화
병·의원 진료비 4.9% 늘어났으나 한방진료비는 4년 만에 '167% 폭증'
[ 2020년 07월 13일 12시 23분 ]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자동차 사고를 당한 경상자들이 한방 병·의원으로 몰리면서 최근 자동차보험에서 한방 진료비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자동차보험 한방진료의 현황과 개선과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는 9569억원으로 2015년 대비 167.6%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병·의원에서 차지하는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4.9% 늘어나는 데 그쳐 정체 상태를 보였다.
 

한방 진료비의 급증으로 전체 자동차보험 진료비에서 한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23%에서 지난해 43.2%로 확대됐다.
 

자동차 보험 경상환자 가운데 다수를 차지하는 뇌진탕, 경추염좌, 요추염좌 환자를 기준으로 확인한 경상환자 진료비는 2015년 6499억원에서 지난해 1조2000억원으로 85% 급증했는데 이 가운데 한방 진료비는 같은 기간 2727억원에서 7689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전체 경상환자 진료비 중 한방 진료비 비중은 65.3%에 달했다.
 

환자 1인당 하루 진료비 또한 한방 병·의원이 일반 병·의원에 비해 최대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병·의원 교통사고 환자 1인당 하루 진료비는 평균 7만143원이었고, 그 가운데 경상환자는 5만6615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한방 병·의원 환자 1인당 하루 진료비는 평균 9만7660원으로 39% 더 많았고, 경상환자의 경우 한방 병·의원은 평균 10만 246원으로 병·의원의 2배에 육박했다.
 

입법조사처는 “자동차보험에서 한방 진료비가 갑자기 증가한 것은 상해등급 중·경상환자에 속하는 12~14급 환자의 한방진료 선호현상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동차보험 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려는 한방 병·의원의 홍보가 활발해진 것도 경상환자의 한방진료 급증에 영향을 미친 원인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입법조사처는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 급증을 조절하기 위해 진료 수가 심의·의결 기구 신설과 진료비 세부 심사기준 마련, 의료기관 현지심사 강화, 진료비 심사 위탁 법적 근거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min0426@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작년 자보 한방진료비 1조원대···최근 5년 250% 증가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장유석 경상북도의사회 의장, 코로나19 대응 유공 국민포장
임태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장,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
박홍서 충청북도의사회장, 대통령 표창
중앙보훈병원장 유근영(서울대 의대 명예교수)
이광섭 前 한국병원약사회장(의정부을지대병원 약제부장) 장남
강남베드로병원 송권배 원무차장, 국무총리 표창
대구 달서구의사회, 탈북민지원센터와 자원봉사능력개발원 300만원
정지태 의학회장·이상운 의협 부회장 등 대한의사협회 신축기금 4000만원
박수남 삼진제약 상무 장녀
성진실 교수(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제25회 JW중외학술대상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취임 축하 쌀 용산복지재단
조광천 교수(국제성모병원 신경외과), 대한신경외과학회 청송 심재홍 학술상
한국여자의사회 제2회 무록남경애 빛나는여의사상, 정은경 질병관리청장外
민재석(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