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권역 필수의료 원외협의체 성료
2020.07.12 13:5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서관 9층 벌랏홀에서 충북지역 필수의료 문제 개선을 위한 ‘권역 필수의료 원외 협의체(원외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충북소방본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충북지역암센터 등 8개 지역보건의료기관장 및 정부지정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원외 협의체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사업계획 보고 ▲필수의료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충북의 필수의료 개선과 격차 해소를 위해 제안된 필수의료 협력모델 참여, 실무협의체 구성, 충북 지역 맞춤형 서비스 지침 공동개발 등 방안에 동참키로 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이번 회의가 충북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의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모든 충북도민에게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충북의 필수의료 문제 개선을 위해 협력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각자 역할을 잘 수행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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