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0周 공단 일산병원 '다학제 진료 프로세스 구축'
온라인 생중계 기념식 진행, 김성우 원장 '신의료기술 선제적 도입' 천명
2020.07.05 14:3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일산병원은 지난 2000년 3월 개원했다. 올해 3월 예정됐던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 이달 3일 온라인 행사로 대체됐다. 
 

병원은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 및 초청자를 30명으로 최소화했다. 20주년 의미를 직원과 최대한 공유하고자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주요임원, 일산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원표·김광문 전 일산병원장, 이재준 고양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기념식수에 이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지난 20년 도전과 성공의 여정을 담은 영상, 코로나19 대응 직원 활동 격려를 위한 영상이 상영됐고, 포상수여식, 유튜브 실시간 응원메세지 소개 등이 진행됐다.
 

김성우 병원장은 “국내외 많은 의료기관이 일산병원을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2주년 성과보고대회’가 일산병원에서 개최될 만큼 국내 공공의료 대표병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그간의 성과를 자평했다.

이어 “의료 패러다임 전환과 저출산‧고령사회 진입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의료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전문분야 융합을 통한 새로운 다학제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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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자 07.06 08:56
    영안실과 주차장 수입이 없으면 적자나는 병원. 때려치워라. 아니면 의사들 다 갈아 치우고 능력있는 사람들 데려와라. 적자내서 공단이나 문재인 대통령 욕먹이지 마라.
  • 코미디 07.05 21:32
    어느 바보 병원이 개원이래 거의 모든 해마다 의료이익 적자나는 병원을 벤치마킹한다는 말인가? 참 이런 자화자찬을 하다니 민간병원이라면 벌써 문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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