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심평원 마취 적정성평가 1등급
2020.06.07 10:5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강원대병원(병원장 이승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일 공개한 1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종합병원 이상 344곳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는 마취 영역의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파악해 환자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환자는 마취 과정에서 인체 활력징후의 급격한 변동을 겪게 되는데 이때 병원 역량에 따라 환자의 안위가 결정된다. 이곳은 98.8점을 받아 전체 병원 평균(82.2점)을 크게 웃돌았다.
 

강원대병원은 특히 코로나19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격리환경에서의 외과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수술 환자에 대한 관리가 고도화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승준 병원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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