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제약-비알팜, '에이치피셀 비타란주' 공동판매
이달 1일부터 공급, '연어주사로 불리며 피부 상처·미용시술 등 효과'
2020.06.03 09:5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익수제약(대표 정용진)이 비알팜과 공동으로 6월1일부터 PDRN 주사제인 ‘에이치피셀 비타란주’를 국내 병·의원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은 연어과 어류에서 추출한 DNA 조각으로 인체 DNA와 95% 유사하다. 이에 PDRN 주사는 일명 연어주사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있다.
 
PDRN은 세포성장과 혈관생성 및 항염작용을 유도하며 손상된 조직의 DNA 염기서열을 복원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이식 후 상처치료, 미용 시술 등에 주로 사용된다. 이 외에도 족저근막염, 상과염 등의 손상된 결합조직을 치료하고 안구의 각막‧결막의 미세한 손상을 치유하는 데도 쓰인다.
 
‘에이치피셀 비타란주’ 개발사인 비알팜은 재생의학 전문회사로 국내 최초로 제품의 원재료인 바다송어를 양식해 PDRN 원료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PDRN 원료는 추적관찰이 어려운 자연산 회귀 연어로부터 추출했으나 비알팜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이력관리 및 무항생제 양식을 통해 바다송어(Salmon Trout, 연어과 어류) 품질을 관리, 원료 신뢰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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