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5000만원 지급, 의협회관 신축 탄력
2020.05.23 07:24 댓글쓰기
대한의사협회 이촌동 회관 신축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인근 주민과 보상금 등에 합의하면서 탄력이 붙을지 관심. 지난 2017년 12월께 의협은 이촌동 회관 신축을 위해 용산구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주민들의 사전 민원 제기로 부결.
 
이에 의협은 주민 대책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설계 도면 수정·금전 보상 등에 대해 합의하고, 지난해 10월 용산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 받았으며 보상금으로 3억5000만원을 지급. 이중 현금 지급 6000만원이며 나머지는 아파트 내외부 보수공사 등으로 2억 90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
 
의협 관계자는 “이달 말경 아파트 대표와 만나 합의를 진행하고, 6월 중순 시공사가 결정되면 철거 심의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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