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말기암 환자, 화순전남대병원 5000만원
2020.05.17 20:28 댓글쓰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에서 치료받은 말기암 환자가 정성스런 의료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기부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말기 췌장암 환자로 광주 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 중인 허광현 씨(39)로부터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허광현 씨는 “2년 전 작고한 부친이 10여 년 전 대장암 치료를 받고 완쾌돼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지난해 췌장암 진단과 치료 당시 보살펴준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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