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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사직 D-day…“엄포 아니라 진짜 떠난다”

전공의 집단사직 후 절망·분노 참고 진료봤지만 '체력적 한계' 직면

방재승 서울의대 비대위원장이 24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오늘(25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되면서 병원 안팎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사직서 효력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별개로 상당수 교수들은 이미 병원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교수들 사직 움직임 현실···“의료 붕괴는 이미 시작됐다”25일 의료계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대학교 총장들과 만나 “이달 말까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장관은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19일 정부가 6개 국립대 총장 건의를 수용,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한해 의대 증원분의 50~10
[단독] 의약품 유통사 블루엠텍이 국가 필수 백신을 특정 병‧의원에 차등적으로 유통한 정황이 제기돼 향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데일리메디 취재 결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는 블루엠텍(대표 김현수)이 국가필수예방접종(NIP) 홍역 백신을 특정 병‧의원에 더 많이 공급하고 일부는 제한적으로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블루엠텍은 온라
의정 갈등 속에 정부가 32개 의대 보유 학교에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자율 모집’을 허용한 후 선발 규모를 확정한 대학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일부 학교들은 교육부가 확정한 배정 인원의 50~60% 등 절반만 신청하기로 결정해 다른 지역 학교들에 참고 선례가 될지 주목된다. 앞서 정부는 "의대 정원이 늘어난 32개 학교가 희망하는 경우 2025학
방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의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희 눈에는 의료 붕괴가 눈에 보이는데 그냥 앉아서 내 환자만 볼 수 없다고 생각해 뛰쳐나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방 교수는 “어제(23일) 부원장님 만나 뵙고 말씀드렸다”며 "비대위 수뇌부 네사람은 모두 필수의료 교수들이고 평상시 환자만 봤던 사람들이다. 이번 사태에 이렇게 최선봉에 서서 정부와 투쟁할
의대 증원 문제를 풀기 위해 출범할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사진]이 내정된 것을 두고 의료계와 제약계가 모두 술렁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임현택 당선인은 22일 “노연홍 협회장은 보건복지부 출신”이라며 “쉽게 설명하면 박민수 2차관 선배가 이 문제를 중재를 하기 위해 등판하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에 한해 각 대학이 증원분을 50~100%까지 자율적으로 조절하도록 결정하면서, 감축 규모에 대한 대학 간 ‘눈치싸움’이 또 다시 시작될 것이란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이뤄진 수요조사와 마찬가지로 의대 교수, 의대생, 전공의들 입장이 배제된 채 총장들의 독단 결정으로 다시 한번 정원 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nbs
“정부의 의대 증원 강행으로 집단 우울증에 걸려 있는 전공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초음파 교육을 제공했다. 실제 핸즈온 코스 사전 등록에 80여 명이 등록했다.”3대에 이어 4대 회장으로 추대된 신중호 한국초음파학회 회장은 지난 20일 개최된 제11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신중호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에 전공의
정부가 의료개혁에 대해 기존 입장을 되풀이 하며 정책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이 염원하는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추진해 나가겠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무엇보다 최근 일선 상급종합병원들의 전임의 계약이 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의료공백 해소에 기대감을 전했다.장상윤 수석은 “
한의계가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보장성 강화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불법이 아니라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나온 이후 처음으로 임상 현장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은 양의계와 한의계가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사안인 만큼 새로운 갈등 요소로 떠오를지 추이가 주목된다
“2월 초만 해도 가장 효율적으로 잘 돌아가던 우리나라 의료였다. 4월 안에 정부가 어떻게든 이 사태를 멈춰야 한다. 사과하고, 원점 재검토해서 전공의들이 돌아오게 해야 한다.” 한 달 전 “매일 악몽을 꾸는 것만 같다”며 사직의 변(辯)을 남겼던 최세훈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4월이 채 열흘도 안 남은 시점에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호소했다
심뇌혈관질환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구성원이 아닌 의료진도 ‘신속의사결정 플랫폼’에 응급환자 의뢰가 가능해졌다.응급수술 가능 병원이 많지 않은 대동맥박리 환자 등의 최적 의료기관 신속한 선정과 전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2일부터 의료진들의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급성대동맥증후군 환자 의뢰가 용이해졌다고 23일 밝혔다.중증
간호법이 지난해 5월 대통령 거부권으로 폐기된 후 1년여 만에 재발의됐다. 제21대 국회에서만 3번째다. 다만 그동안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이전에는 간호사 출신 여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에 힘을 실었다면 4·10 총선이 지난 현재 여당과 야당이 함께 뜻을 모았다. 또 정부가 현재 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간호인력으로 해결하기 위해 진
의과대학 증원 사태 이후 잇단 강경 발언으로 의료계 반감을 키웠던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다시금 구설수에 올랐다.의대교수들의 사직서 수리와 관련해 “교수는 사직할 수 없다”는 발언에 대해 교수들은 “우리를 노예 취급하느냐”며 강한 반감을 표했다.더욱이 박민수 차관은 사직서를 던진 전공의 1360명으로부터 집단 고소를 당한 상태에서 다시금 의료계 자극 행보를 이어가
HA 필러 제조 업체 티지바이오가 베트남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해외 사업 확장 등 글로벌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낸다.22일 티지바이오(대표 이진백)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금년 초까지 베트남 시장 진입을 위해 회사 인수 및 지사 설립, 현지 영업 개시 등 경영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티지바이오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화장품 유통회사 ‘나다움’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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