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항바이러스 패치' 독점공급 계약
모자이크홀딩스와 체결, '변종호흡기바이러스 87% 억제 효과'
2020.03.30 10:1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경남제약은 항바이러스 패치 제품 비엠 지키미 아이 바이러스패치(BM JIKIMI-i VIRUS Patch·지키미패치)'의 독점공급 계약을 모자이크홀딩스와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경남제약은 '지키미패치'를 전국의 약국 및 드럭스토어 등에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경남제약에 따르면 지키미패치는 사스(SARS-CoV), 메르스(MERS-CoV)와 같은 변종호흡기바이러스 등을 87% 억제하는 검증효과를 인증 받았다. 감염성변종바이러스 억제효과도 87%에 달한다.
 
또 폐렴균 유효성 시험에서 100%에 달하는 99.9%의 효능을 인정 받았다.
 

지키미패치는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식물유래 유효물질 조성물을 원료로 사용한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 한국MSDS시험원과 일본 식품분석센터인 사이또연구소와 유니온바이텍 시험연구소 등으로부터 흡입 독성, 효능 및 안전성, 생물학적 적합성 시험 결과 인체에 무해하다는 결과를 받고 모두 통과했으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KC인증성적서(GGK-1123)를 획득했다.

 
지키미패치는 부착형 패치 형태로 의류나 신체 등 원하는 곳에 붙이면 3일 동안 호흡기 질환 전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약국, 드럭스토어, 온라인 채널 등 바이러스패치의 공급망 확대를 통해 어디서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바이러스 패치가 항균, 항바이러스 등 마스크 사용 위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유효성 입증 테스트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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