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의료진 응원 손길 이어져
2020.03.29 16:41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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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과 의료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대구파티마병원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기업이나 단체뿐만아니라 어린이까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의료진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와 각종 후원의 물품들을 보내고 있다.
 
대구 매호초등학교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꼭꼭 눌러 쓴 편지에는 의사, 간호사 선생님이 없다면 저희가 아파도 집에서 끙끙 앓고 정말 힘들거 같아요. 항상 건강하고 힘내세요.’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근에는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대구 시민의 한사람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이 대구의 힘입니다라며 마스크를 기증했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치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시로부터 감염병관리기관, 코로나19 감염 임산부 신생아 전담 의
료기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국민안심병원에 지정받아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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