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 감정 결과 중 절반은 '적절'
2020.03.27 11:3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지난 4년 간 감정된 4093건의 의료분쟁 감정결과 관련, 의료행위 적절성을 분석해보니 ‘적절’ 55.0%, ‘부적절’ 33.0%로 집계. 부적절한 의료행위와 이로인한 소송 등 부정적인 결과와의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된 사건은 863건으로 전체 감정완료 사건의 21.1%를 차지.

의료사고 예방위원회 설치 대상 의료기관 중 현황조사에 응답한 기관은 2018년 259개소, 2019년 340개소였으며, 이 중 예방위원회를 설치한 기관은 2018년 280개소(94.9%), 2019년 304개소(89.4%)로 증가.
 
윤정석 원장은 “이번 감정결과를 계기로 예방 중요성을 다시 인지하고 병원 내 예방위원회 설치 및 운영현황 파악을 통해 예방위원회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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