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 송파재단, 작년 장학금 2억 1340만원
고교·대학 재학생 등 26명 지급
2020.02.28 16:0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사장 윤경화)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2019년도 결산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결산 결과, 지난해 고교 및 대학 재학생 등 26명에게 총 2억 13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고(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지난 1994년, 윤 회장이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으로 출연해 설립한 순수 장학 목적 단체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77만여 주와 함께 일동제약 주식 6만여 주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범 이래 26년간 연인원 527명에게 총 2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올해는 20명의 학생에게 약 1억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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