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 안심진료센터 운영
2020.02.21 16:10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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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21일부터 기존 선별진료소와 별도로 안심진료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됨에 따라 호흡기질환 의심환자에 대한 선제적 격리를 위한 조치다.
 
안심진료센터와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감염자의 원내 유입을 차단하면서 일반환자와 유증상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해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
 
안심진료센터는 일반 외래환자가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기침,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나 14일 이내 외국 방문 이력이 없는 경우 이용할 수 있다.
 
호흡기내과 전문 의료진은 물론 호흡기 환자의 검사와 치료에 적합하도록 접수, 검사, 진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환기시설을 설치한 선별진료소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해외여행력이나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과의 접촉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한다.
 
또한 나사렛국제병원은 1인실로 구성된 호흡기 병동을 별도로 운영, 유증상 환자에 대한 격리 및 치료를 보다 더 철저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이강일 이사장은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고 일반 환자들도 안심하고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안심진료센터를 설치했다감염 예방과 안심 진료환경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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