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의원급 의료기관이 아닌 병원 중 간호조무사들이 가장 많이 근무하는 곳은 종합병원으로 파악. 병원간호사회는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 실태조사’ 일환으로 허가병상이 150병상 이상이며 회원 2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는 421개 병원을 대상으로 2019년 간호인력 현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
의료기관 종별로 살펴본 결과,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가 가장 많으며, 이들은 전체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의 63%로 추정. 종합병원의 40%는 20명에서 39명, 22%는 40명에서 59명의 간호조무사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60명에서 79명을 고용하는 종합병원도 14%였으며, 7개 종합병원(5%)에서는 80명 이상의 간호조무사가 근무하는 등 상당한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42개 상급종합병원 중 15곳(36%)에서는 가장 적은 수인 1명에서 19명의 간호조무사가 간호보조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병원급은 20명에서 39명의 간호조무사가 근무하는 곳이 42%로 가장 많아. 요양병원은 전반적으로 1명에서 19명의 간호조무사가 근무하는 곳이 대다수(45%)로 조사.
박성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