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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중국 우한 공장 건립 어떻게
[ 2020년 02월 13일 10시 50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갑작스럽게 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사태로 세계적 바이오제약사인 셀트리온에 큰 불똥이 튄 상황. 최근 셀트리온은 "중국 우한에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짓고 세계 2위 의약품 시장인 중국에 공식적으로 진출하겠다"고 선언. 그러나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자마자 우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건이 발생해 상당히 곤혹스런 실정. 

공장 건설이 지연되는 게 아느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셀트리온 측은 손해를 보더라도 "묻고 더블로 간다"는 입장. 실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종코로나 업종 현장간담회'에서 "우한시가 당장은 신종 코로나로 문제를 겪고 있지만, 중국 진출 계획이 이전과 달라진 부분이 없다. 단, 오는 4월 예정됐던 공장 기공식 이벤트는 예우행사 성격이기 때문에 일정이 뒤로 미뤄질 수 있다"고 설명.

앞서 셀트리온그룹은 후베이성과 우한시 지원을 받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우한시에 중국 내 최대 규모인 12만리터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을 세워. 2025년까지 설비투자에만 약 60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투자에 들어가는 재원은 그룹 자체 보유현금과 외부 투자유치 등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는 전언.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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