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담병원 7곳 지정
길병원 인하대병원 등 추진···공중보건의사 2명 추가 배치
2020.02.10 05:0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인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지역사회 유행에 대비해 감염병 관리 전담의료기관을 확대 지정한다.
 
인천시는 감염병 환자를 전담 진료할 수 있는 지역 병원 7곳을 감염병 관리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정 대상 의료기관은 인천광역시의료원,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인천적십자병원 등 7곳이다.

또한 인천시는 빠르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2명을 추가 배치했으며, 심각단계 또는 대유행을 대비해 인하대 예방의학전문의를 사전 확보하는 등 인력보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이곳에 있는 음압병실을 활용해 신종코로나 환자 등을 진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시의료원 등 인천 지역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으로는 병상 수가 모자랄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병원들과 전담의료기관 지정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아울러 인천에 있는 인재개발원, 교육청 연수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국가 공공시설을 격리시설로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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