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인공지능(AI) 활용 신약 개발 등 추진
스탠다임과 공동연구 계약 체결
2020.01.22 17:4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미약품이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인공지능(AI) 도입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22일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스탠다임(대표이사 김진한)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스탠다임은 자체 AI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항암, 비알콜성지방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도출된 신약 후보물질은 한미약품 주도의 상업화 개발로 이어질 전망이다.
 

스탠다임 김진한 대표는 “제약분야의 AI 기술 발전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한미약품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AI로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스탠다임과의 공동연구 계약을 토대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 업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상의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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