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2기 교육봉사단 창단
아름다운가게·피치마켓 공동진행, '발달장애인들 지원 프로그램 실시'
2020.01.21 05:2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7일 대웅제약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2기 교육봉사단’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피치마켓(대표 함의영)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 2기 교육봉사단은 지난 1기 활동 결과, 교육 봉사 대상 기관을 확대해달라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기존 50명에서 봉사단 인원을 확대해 80명의 교육봉사단을 모집하고 대학생 교육봉사단이 교육봉사를 진행할 기관도 10개에서 16개로 늘렸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1월22일부터 진행되는 발달장애인 교육봉사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0명으로 구성된 8개 팀이 총 16개 기관에 파견돼, 6월말까지 발달장애인들에게 질병 심각성과 방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윤재춘 대웅제약 사장은 “참지마요 프로제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소통에 대한 표현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봉사단 활동으로 발달장애인들과 대학생 교육 봉사단 모두에게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2016년 장애를 겪는 아동들이 어울려 뛰어놀 수 있는 무장애놀이터 준공을 시작으로 윤재승 전회장 시절부터 장애로 불편을 겪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부터는 대표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질병증상 표현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를 발간하여 전국 특수학교 및 병·의원 등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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