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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 치료 신설-인턴·레지던트 8개항목 강화
심평원, 내년 의료 질 평가 지표 변경안 공개···"환자안전(37%) 가장 중요"
[ 2020년 01월 07일 05시 32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2021년 의료 질 평가시 중증외상환자 치료가 시범지표로 신설될 전망이다.

최근 대학병원들의 인턴 수련규칙 위반을 의식해 수련과목별 수련규칙 8개 항목 준수율 적용 등 수련환경 모니터링도 강화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2020년~2021년 의료 질 평가 지표 변경안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 의료지표는 연명의료 자기결정 존중비율과 진료협력체계 운영 및 회송률, 수련환경 모니터링 등 일부 지표가 세부 조정된다.
 
2021년에는 총 50개 의료 질 평가 지표와 함께 신규 시범지표 1개가 추가된다.
 
신규 시범지표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 조치 제고 차원서 중증외상환자 치료 항목이 도입될 전망이다. 외상 중증도 지수(ICISS)를 활용, 입원·전원 등 적정 조치 여부를 평가한다. 점수 산출은 되지만 평가 결과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주당 최대 수련시간 ▲최대 연속 수련시간 ▲연속 수련 간 최소 휴식시간 ▲당직 수당 ▲야간 당직 일수 ▲휴일 ▲연차 ▲응급실 수련시간 등 수련규칙 8개 항목에 대한 준수율이 높은 가중치를 받는다. 
 
세부적으로 보면 인턴 및 레지던트 휴일과 당직일수 준수 현황을 계산하기 위한 산출식을 인턴과 레지던트로 구분했던 것을 전체 전공의 수 대비 휴일 및 당직의 준수 전공의 수로 조정한다.
 
이는 전공의 수 대비 적정 지도전문의 확보, 전공의 확보율, 지도전문의 수 대비 적정 진료실적 등의 지표와 함께 가장 높은 가중치를 받을 전망이며 전공의 수련교육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전공의 의견 및 건의사항 처리 이행여부, 전공의 학술활동 지원 등도 가중치를 받는다.
 
영역별로 가장 높은 가중치를 받는 것은 환자안전 지표(37%)다. 의료기관 인증 및 입원환자당 간호사 수, 경력간호사 비율, 입원환자당 의사 수, 중환자실 등이다. 
 
읍압공조 격리병상 설치 여부, 감염관리체계 운영, 결핵 초기검사 실시율의 지표도 개선된다.
 
중증외상환자 치료 지표가 포함된 공공성 영역 가중치도 20%에 달한다. 응급의료 적정성 및 분만실 운영, 중환자실 운영 비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 의료급여 환자 비율, 소아중증질환 환자수, 희귀난치질환 구성비 등이다. 
 
진료실적은 1년 기간 동안(2020년 1월~12월) 적용되며, 인력 및 시설현황은 진료실적 평가대상의 마지막 시점인 올해 12월 말에 적용한다. 
심평원 측은 “의료질평가지원금 산정을 위한 고시 행정예고 뒤 5월 중에 의료 질 평가 계획을 공고하고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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