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개방형 회의실' 인기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 조성
2019.12.08 14:4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가 이름에 걸맞게 ‘개방형 혁신의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2017년 협회 4층 강당과 2층 전체를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로 조성한 이래 약계·의료계·학계·언론계·정부기관 등 각계가 교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는 각종 회의와 세미나, 워크숍 등 지식 공유 및 인적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다양한 크기의 회의 공간을 마련해 보건의료산업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지원한다는 취지였다.
 

또 협회는 올해 들어 2층 회의실을 재구성하고, 대규모 행사를 치를 수 있는 4층 강당(220석)은 로비를 대폭 확장해 활용성을 극대화 시켰다.

이에 따라 2층에서는 최대 90석 수용 가능한 K룸을 비롯해 P룸(36석), B룸(12석), M룸(24석), A룸(36석), G룸(20석)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 이용 현황을 확인한 결과, 2층 12~36석 단위 공간에서는 주로 제약사, 기관, 유관 단체, 테스크포스(TF) 단위 등의 회의와 세미나가 진행됐다.

비교적 넓은 K룸에서는 약사단체, 의료 분야 학회 등 보다 큰 규모의 세미나와 워크숍 등이 열렸다.


또 강당에서는 한국제약협동조합 등의 정기총회나 교례회, 언론사 포럼, 정부기관 교육 등이 이어졌다. 4층의 경우 로비 확장에 따라 제약업계 정책 설명회 등도 큰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윤리경영에 대한 국제인증인 ISO37001 관련 세미나, 첨단 제조공정에 대한 교육 등을 진행하며 국내 제약산업 윤리경영 강화와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협회 관계자는 “2년 전(前) 문을 연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가 최근 리뉴얼을 통해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변하면서 여러 단체에서 대관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과 교류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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