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 '불법 PA 전쟁' 선포
이달 상임이사회서 결정, 대대적인 고발 예고
2019.11.21 12:0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경기도의사회가 불법 PA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9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전국에 만연된 독버섯 불법 PA 사태에 대한 엄단을 촉구하기로 했다.


경기도의사회는 불법 PA로 인한 국민건강권 위해가 심각하고 건보공단, 환자에 대한 사기진료비 편취 금액이 천문학적 금액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나아가 수련제도 붕괴의 심각한 해악행위임을 분명히 했다.


경기도의사회는 불법PA와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불법PA 수사기관 엄단 회원 탄원서 운동을 경기도에서 시작하면서 전국적으로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원들의 불법 PA엄단 요청 탄원서 및 직무 유기자 처벌 요청 탄원서를 모아 대검찰청과 현재 진행 중인 전국 수사기관에 회원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필요 시 불법 PA행위 조장자 및 호도자에 대한 대대적 고발 조치도 이어간다는 각오다.


경기도의사회는 “올바른 의료제도 확립과 의사들의 면허권 보호를 위해 탄원서 동참 및 불법 PA와의 전쟁에 적극적인 참여를 회원들에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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