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혈관 중재시술 전세계 석학들 서울 집결
심장혈관연구재단, 이달 28일 제4회 COMPLEX PCI 국제학회 개최
2019.11.19 11:3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젊은 의학자들에게 심장혈관 중재시술의 기초지식부터 중재 시술에 대한 세계 석학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이 서울에서 열린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4회 COMPLEX PCI 2019: Make it Simple’ 학회가 오는 11월28일부터 이틀 간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학회에는 미국, 일본, 인도, 중국, 대만 등 35개국 800여 명의 심장 전문의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심장혈관 중재시술을 시행하고 있는 의사와 관련 의료 전문가들에게 20개 이상의 실시간 라이브 시연을 통해 임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탈리아 안토니오 콜롬보 교수를 비롯해 미국 알란 씨. 영 교수, 프랑스 띠에리 르페브르 교수, 일본 토시야 무라마츠 교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석좌교수, 박덕우 교수, 안정민 교수 등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의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첫째 날에는 좌주간부 관상동맥중재술, 분지병변 관상동맥중재술, 스텐트내 재협착 시술, 석회화병변 관상동맥중재술, 만성폐색병변 관상동맥중재술, 경요골동맥 관상동맥중재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이들 세계 석학의 강의와 사례 발표가 있는 테크니컬 포럼, 관객들이 참여해 패널들과 함께 각 프로그램의 주제에 따라 자유롭게 논의 할 수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또 테크니컬 포럼의 사례를 새롭게 확장된 트레이닝 센터 내 체험형 공간에서 이론과 실기가 연계된 생생한 교육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주제 별로 각 세션을 선착순으로 등록 마감한다.

이브닝 심포지엄에서는 복잡한 중재적 시술(Complex PCI)의 다양한 접근 방식과 술기에 대한 강의가 중심이 된다. 50개가 넘는 임상사례 발표를 통해 전문가들의 피드백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젊은 의학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학술교류의 장인 'COMPLEX PCI'는 학회 등록비가 모두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심장혈관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