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용 건대병원장, 외과수술총서 '대장항문수술' 번역·발간
로봇 포함 최신수술 등 개정·보완
2019.11.18 10:2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건국대병원 황대용 원장(대장암센터장)이 최근 ‘대장항문수술’ 2판을 우리말로 옮겨 펴냈다.

 

‘대장항문수술’(Colonand rectal surgery)은 미국 대장암 수술의 리더인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스티브 웩스너 박사(SteveD. Wexner)와 베일러 대학병원 제임스 플레시만 박사(JamesW. Fleshman)가 다양한 대장암 수술기법을 설명한 책이다.

 

황대용 병원장은 앞서 지난 2013년 외과수술총서 시리즈인 ‘대장항문수술’을 ‘대장수술’과 ‘항문수술’ 2권으로 나누어 번역·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출간한 ‘대장항문수술’ 2판은 로봇을 이용한 최신 수술 방법을 추가하는 등 ‘대장수술’ 부분을 개정 및 보완했다.

 

황대용 병원장은 “외과의사들 누구나 쉽게 다양한 수술기법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 발간 목적”이라며 “책에서 소개한 기법들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합병증이 적은 좋은 수술법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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