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노벨상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기초의학 연구 경쟁력 갖춘 의사 육성, 내달 15일까지 지원자 모집
2019.10.16 14:2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기초의학 연구에 경쟁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제10회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국 의과대학(의예과 포함) 또는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프로그램 교육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서 2010년부터 시작했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11월 15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겨울방학 기간 중 4주 동안(개인별 선택) △기초 및 임상연구 △SCI논문 작성 △임상진료 등의 내용이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대병원 공공전문진료행정팀에, 지원 관련서류는 호흡기전문질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의술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경쟁력은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뜻있는 미래 명의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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